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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일자리 목표공시제’ 시행

정부·민간부문 일자리 1만4589명 마련 목표설정

등록일 2016년04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올해 일자리 목표공시제를 마련하고 사업을 본격추진한다.

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자리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지역고용활성화 전략이다.

시는 역동적인 경제육성을 핵심전략으로 계층별 좋은 일자리 창출 직업능력훈련 강화 고용서비스 일자리 인프라구축 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관련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494억원을 투입해 좋은일자리 14589명을 창출하고 고용률도 지난해 연말기준 59.3%보다 소폭 상승한 59.6% 달성을 목표로 하는 일자리 목표공시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일자리창출 목표는 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구축 등을 통한 정부부문 12442명과, 기업유치 및 중소기업지원을 통한 민간부문 2147명 등 14589명으로 정하고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민선6기 일자리창출 종합계획과 연계해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건립 천안과학벨트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 서민을 위한 좋은일자리 강화를 위한 7대중점과제 지역공동체(협동조합) 중심의 마을기업육성을 중점추진하기로 했다.

부문별 사업계획은 정부부문에서 직접일자리 대책으로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사업, 자활근로사업 등 정부 및 시의 재정지원을 통한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38개사업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직업능력개발훈련 및 고용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또 예비창업자 양성, 초기창업자 성장기반 제공 등 창업지원사업과 노사민정협의회, 취업지원 유관기관협의회, 천안시인적자원개발 전문가교육,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등 일자리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운영한다.

민간부문에서는 지속적인 기업유치, 신설·확장, LG생활건강 퓨쳐일반산업단지의 원활한 추진,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 및 창업지원, 그리고 천안시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원도심활성화와 동서간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거태 지역경제과장은 성공적인 일자리목표 공시제를 위한 체계적인 방안을 수립·시행해 고용증대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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