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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동·성정동 일대 ‘상습침수피해 탈출’

천안시, 도시침수 예방 위한 하수도정비사업 4월 말 조기 마무리

등록일 2016년04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해마다 여름철이면 물난리를 겪는 서북구 성정동 롯데마트 부근과 신부동 터미널 일원의 상습침수지역. 이곳에 대한 개선사업이 이달 말 마무리돼 올 여름부터 침수로 인한 시민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환경부, 충청남도,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사업이 4월말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36억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천안 하수도정비 시범사업은 천안시가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마다 여름철이면 물난리를 겪는 성정동 롯데마트와 신부동 터미널 일원의 상습침수지역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준공되면 도심지역의 상습침수로 인한 시민의 재산피해와 생활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성정동과 신부동 일원 2.0(성정동 1.37, 신부동 0.63)이며 두 지역에 우수관로 교체 및 증설 8.3, 하수배수터널 1.074, 1232개소의 빗물받이 정비를 추진했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성정동 및 신부동 일원의 상습침수지역이 항구적으로 해제돼 사업지구 내 26000여 주민의 편익증진 및 안전도시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은수 하수시설과장은 공사기간동안 도심지 공사 특성상 장기간의 시민불편에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감내해 준 천안시민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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