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우(새누리당 천안갑) 후보는 3월30일 오후 4시 신부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총선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대위는 김동욱·홍성현 도의원 2명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성무용 전 천안시장과 박상돈·전용학·정일영 전 국회의원 등 4명을 명예선대위원장에, 신안철 충남노인회장을 중심으로 한 30여명을 고문으로 위촉하는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대거 참여시켜 선대위 위용을 과시했다. 또한 김성규 개인택시지부장을 비롯한 100여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선대위원 발대식과 필승결의대회를 가졌다.
박 후보는 “천안의 가장 시급한 현안문제는 원도심활성화와 동서균형발전으로, 그동안 단편적이고 체계적이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명동거리-천안역-신부동 일대에 대한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33년의 공직생활동안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풍부한 국정경험을 통해 능력을 검증받은 후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박찬우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