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까지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일대 일로 튜터와 튜티가 되어 유학생은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한국학생은 유학생의 학업을 도우며 외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윈윈(win-win)’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주2회 만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한국어능력, 토익, 토플, 중국어능력 등 튜터링 전후의 어학성적을 비교해 점수가 오른 학생들은 소정의 장학금도 받는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유학생과 재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튜터링을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과 어학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실시된 글로벌 튜터링은 매학기 30여명의 학생이 선발돼 학업성적과 학교생활 적응능력이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