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오는 4월까지 관내 14개소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상권활성화를 위한 ‘2016 공동마케팅사업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2016년도 전통시장·상점가 등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14년 7000만원, 2015년 6300만원보다 두배 이상 증가한 1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경품추첨행사 및 홍보물 제작지원 등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에 새로운 기법의 마케팅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뮤지션의 무대공연 및 문화예술 무대행사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 시장 및 상점가의 매출증대와 문화·예술을 장려하는 공동마케팅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재능발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