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17일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 국비확보를 위한 농림축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 농업관련 기관·단체 등 전문가 18명이 참석했으며 전년 신청액 대비 7.6% 증가한 485억원을 심의·의결했다.
분야별로 신청한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쌀소득보전직접지불제 등 농업분야 11개사업 129억원 ▷조사료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등 축산분야 6개사업 37억원 ▷표고버섯 재배시설 등 산림녹지분야 16개사업 45억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농지규모화사업 등 한국농어촌공사 12개사업 273억원이다. 이들 4개기관, 45개사업, 485억원에 대해 사업타당성 검토 및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심의한 2017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안은 충청남도,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치고 기획재정부의 최종안을 거쳐 국회의결로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