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완주(현역의원) 후보는 21일 10시30분 시청 브리핑실을 방문해 국민의당과 정의당을 향해 ‘천안을 야권연대’를 제안했다.

그는 “일여다야 구도는 자칫 무능과 독선의 박근혜 정부에 면죄부를 줄 수 있다”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데 야권단결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야권연대가 ‘국민의 뜻’이라고 했다. 분열과 반목은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이 바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함께 승리할 것인가, 공멸할 것인가 둘중 하나 외에 다른 길은 없다”며 이후 천안을선거구 국민의당과 정의당 후보에게 야권연대를 제안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