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은 내 스타일대로…’

천안시, 건물번호판 자율형 지구 지정

등록일 2016년03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도로명주소의 성공적 정착과 생활화를 위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자율형 지구를 지정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획일적인 표준형 건물번호판을 탈피해 건물의 규모, 디자인 등 건물의 특색에 맞게 건축주가 직접 건물번호판을 제작·설치할 수 있는 제도다.

표준형 건물번호판은 통일성이 있는 외관으로 도로명주소 정착 초기에 적합하다면,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물의 개성에 맞게 번호판의 크기, 재질, 디자인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고, 지역적 특색을 반영할 수 있는 점에서 도로명 주소의 생활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의 정착을 위해, 천안신도시(아산탕정)택지개발 사업지구를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자율형 지구로 지정했으며, 택지개발 사업지구 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설치토록 안내문 및 설치기준 등을 건축주에게 발송할 계획이다.

아파트, 주상복합건물 등의 주택용지와 상업·업무용지 및 공공용지 등 322필지가 해당되며, 현재까지 준공된 아파트 단지 3곳은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설치돼 있다.
천안시는 건물번호판 자율형지구 지정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도로명주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