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계획적인 재정집행 추진을 위해 재정 조기집행에 총력을 쏟는다.
특히 2016년은 상반기 경기 어려움 극복을 위해 1/4분기부터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하고자 10일 ‘2016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대책보고회’를 개최해 조기집행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천안시 전 부서 주무팀장이 참석해 1/4분기 및 상반기 조기집행을 위한 추진대책과 문제점 등을 보고했다. 또한 주무팀장 외에 감사, 계약, 세입 담당팀장들도 참석한 가운데 긴급입찰 제도 등 정부의 ‘조기집행 10대추진지침’을 설명, 전달해 조기집행 추진시 적극 활용토록 했다.
안대진 자치행정국장은 “보고회 개최 후에도 상시 집행점검체계를 운영해 10억원 이상 주요사업 관리와 부서별 일일실적 점검 및 독려를 통해 조기집행 대상 예산액 8031억원의 55%인 4417억원의 집행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