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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의원의 공천을 반대한다!”

등록일 2016년02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월29일 ‘천안여성회’와 ‘평등교육실현을위한천안학부모회’가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현역의원인 더민주당 박완주 예비후보를 거론하며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석연치 않은 정치행위로 천안시민사회의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심사위원장으로 있을때 불미스런 일들, 당내경선때 여론조사 과정에서 보여준 비상식적 행태, 최측근인 두 보좌관이 은행불법대출로 유죄판결을 받은 일 등을 거론하며 “박완주 의원은 도덕적, 정치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박완주 의원에 대한 공천을 단호하게 반대하며, 이러한 뜻을 더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에 분명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32일 박완주 예비후보는 논평을 내고 선거를 앞두고 특정 배후세력에 의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지는 허위사실을 악용한 음해를 당장 중단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단체가 기자회견을 자청해 법원 판결과 검찰조사에서 허위사실로 들어난 황당한 내용을 주장하고 이를 일부 언론과 SNS 등을 통해 확산시켜 선거법을 위반하고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행동에 대해 형사와 민사 등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것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을 경고하기도 했다.

그동안 악성루머를 퍼트리는 일부에 대해 선출직 의원으로서 법적대응을 자제해 왔으나 허위사실을 마치 진실인양 시민사회를 오염시키는 행위에 대해 더이상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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