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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평택시 생활폐기물 위탁처리

일일 50∼60톤 가연성생활폐기물 선별 처리… 자치단체간 상생발전 계기 마련

등록일 2016년02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최적화 구역 내에서 생활폐기물을 광역화 처리함으로써 자치단체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 평택시와 생활폐기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평택시는 생활폐기물 전처리 및 자원화시설 등을 갖춘 평택에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코센터 준공까지 약 3년간 평택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위탁처리를 천안시에 요청했다.

시는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의 및 의견수렴 이후 소각시설 여유용량 범위 내에서 가연성생활폐기물에 한해 유상·반입처리 하기로 결정했다.

협약에 따라 평택시는 그동안 수도권매립지로 반입·처리해오던 생활폐기물 중 일일 약 50~60톤의 가연성생활폐기물만을 선별해 지난 222일부터 천안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 반입·처리하고 있으며 운반비용 절감 등 생활폐기물의 효율적 처리가 가능해졌다.

천안시도 생활폐기물 소각처리량 확보를 통해 소각시설 2기 운영의 안전성 및 효율성을 제고시킬뿐만 아니라, 평택시 생활폐기물 반입에 따른 반입수수료 및 소각시 발생하는 스팀 판매 등을 통해 연간 약 33억원의 세외수입을 올릴 수 있게 됐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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