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천안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농산물 직거래 목요장터’를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300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다.
목요장터는 지난 1993년 시작해 23년동안 운영해왔으며 지산지소(地産地消), 로컬푸드(local food)를 실천해왔으며, 2015년에는 천안지역의 30개 아파트, 24명의 농가가 참여해 2개조로 32회 운영됐다.
천안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축산물을 생산농업인이 직접 아파트 단지를 순회판매해 유통비를 절감했으며, 소비자는 산지에서 바로 가져온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
목요장터는 오는 4월14일부터 11월24일까지 32회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품목은 채소류, 과일류, 버섯류, 농산가공품 등 다양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농산물 직거래 ‘목요장터’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대표자와 관계자는 3월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축산경영팀(521-29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