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규제개혁 동아리 ‘실타래’ 발족식을 가졌다.
실타래는 실이 얽히고 설킨 모양이 마치 규제와 같아 붙인 명칭으로, 불합리한 규제도 실처럼 한올 한올 풀듯이 해결하자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이다.
실타래는 각 분야의 불합리한 각종 규제들을 발굴하고 해결하고자 다양한 직렬, 각 분야의 베테랑으로 구성했으며, 15명중 13명이 팀장급이다.
실타래 모양을 하고 있는 8일을 정기모임일로 정하고 매월 한자리에 모여 회원이 발굴한 규제를 토론하고, 시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관련부서와 협의를 거쳐 해결하고 법령개선이 필요한 것은 중앙부처에 건의해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