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4일 쌍용중학교 3학년6반 안나영 선생님과 학생들의 졸업식. 예전이나 지금이나 떠나보낸다는 건 슬픈 일인가 보다. 자꾸 눈물을 훔치는 선생님이나, 여기저기 훌쩍거리는 아이들. “평생 잊지 못할거야, 진심으로~. 정말 고마웠고…, 많이 많이 사랑한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