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2동 주민센터는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체성분 분석기를 민원실에 설치·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체성분 분석을 통해 지방분석·비만진단·근육량·내장비만율·기초대사량 산출 등 14개 항목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공받게 되며, 이를 통해 자율적으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주성환 동장은 “기존에 지역주민들은 체성분 분석을 위해 보건소를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주민센터를 방문해 언제든지 자신의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게 됐다”며, “주기적 건강체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만성질환 및 비만을 예방해 건강한 지역사회의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