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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셋째주 천안 사회복지뉴스

등록일 2015년11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5 충청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성료

지난 21일(토)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수청소년봉사자 및 지도자를 발굴·시상하는 ‘2015 충청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가 열렸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의 ‘인터랙트’는 청소년 동아리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불당중학교 이예원 학생은 청소년 개인부분에서 충남도지사상을, 백석중학교 김시은 학생은 충남교육감상을 받았다.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장기수 원장은 “봉사활동이 또 하나의 스펙으로 간주되기 쉬운 요즘, 타인을 이해하고 도우며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진정한 의미의 봉사활동을 실천한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 앞으로 귀감이 될 만한 청소년자원봉사 사례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불당동에 택시쉼터 생겼다


                                                               
불당동에 택시 운전자를 위한 택시쉼터가 생겼다.
이번에 조성한 택시쉼터는 종합체육시설의 유휴공간중 매점과 화장실 이용이 편리한 지역에 택시 전용 주차장 9면과 20㎡의 쉼터공간, 의자 6개 등이 설치됐으며, 2016년도에는 운동기구, 햇빛가림막, 전기시설 등이 보완될 예정이다.
박상민 전택연 천안시지부장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운전을 하다가 화장실이나 잠시 쉬어갈 공간이 없어서 많이 불편했다. 이번에 택시쉼터가 생겨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천안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천안시 새마을회(회장 유명열)가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3일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올해 김장담그기 행사는 유관순체육관 앞 광장에서 천안시 읍면동 남녀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날인 16일에는 행사장으로 배추와 재료를 운반하고 둘째날인 17일은 배추절임작업을, 18일에는 배추 속넣기 및 포장작업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김치 5000포기(약 810박스/10㎏)는 관내 재가노인, 한부모세대,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저소득 가정에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골고루 전달됐다.

천안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국 최고’

천안시가 보건복지부의 ‘읍면동 인적안전망 운영 공모’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읍면동 인적안전망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의제 발굴 및 사각지대 해소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읍면동 인적안전망 활성화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30개 읍면동에 584명의 행복키움지원단을 조직,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복지 특수시책 발굴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주민의 실정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1015명의 이·통장에게 복지 이·통장증을 제작 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토록 하는 등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를 촘촘히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재 복지정책과장은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해 준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과 복지 이·통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검침원 등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12월중에 있을 예정이며 포상금으로 20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익선원’에 피아노 2대 전달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은 지난 19일 오후5시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익선원’에 피아노 2대를 기증했다.
공단은 그동안 익선원에 목욕봉사, 겨울철 야외 스케이트 무료초청 행사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하며 인연을 쌓아 왔다.
김동규 이사장은 “익선원 봉사활동을 추진하면서 원생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했는데 이번 피아노 기증을 통해 원생들이 직접 연주를 하고 음악의 꿈을 키우데 도움이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모집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가 아동·청소년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바이올린 6명, 비올라 4명, 첼로 1명, 클라리넷 2명 등 총 13명이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또는 중학생으로, 평고 음악이나 악기 연주에 관심이 많은 학생 중 저소득(수급/차상위 우선선발), 2015 최저생계비 120% 이하 가정 신청할 수 있다. 단원으로 활동하는 아동·청소년에게는 악기대여, 레슨, 합주, 음악캠프(여름·겨울), 연주회(정기·위문) 등 다양한 무상 문화예술교육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을 12월3일(목) 오후3시까지 신청서 작성 후 팩스나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신청서는 복관 홈페이지(www.childfund-sungjung.or.kr)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단원면접은 추후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문의: 성정종합사회복지관 지역조직화팀 ☎ 041-578-5172

서북보건소, 27일까지 PC방·호프집 등 금연단속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모든 공중이용시설에 대해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제도 조기정착을 위해 11월16일부터 27일까지 합동지도 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사항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의거해 시설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여부, 시설 내에 흡연실을 설치한 경우 설치기준 준수 여부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시정하고 고의성이 높고 반복 지적된 업소는 국민건강증진법 제34조에 의거해 1차 170만원, 2차 330만원, 3차 5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의 위반자는 10만원, 조례에 의한 위반자는 5만원 과태료 부과된다.
문의: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521-5926)

노래강사 서미자씨, 신방동에 사랑의 쌀 기탁
                                                           
신방동 주민자치센터 노래강사 서미자(55)씨가 지난 11월13일 개최한 콘서트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 30포(10㎏, 72만원 상당)를 20일 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서씨는 10여 년 동안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동면 이종현씨, 사랑의 쌀 전달
                                                               
동면 죽계리에 사는 이종현(52)씨가 직접 수확한 쌀 30포(20㎏·130만원 상당)를 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매년 쌀을 기탁하고 있는 이종현씨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쌀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나뉘어줄 예정이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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