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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예방, 본격적인 유행 전에 접종해야

시, 11월 안에 독감 예방접종 당부

등록일 2015년11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보건소는 아직까지 독감 접종을 하지 않은 고위험군 시민에게 서둘러 예방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위험군 대상자는 65세이상 노인, 50∼64세 인구, 만성질환자, 임신부, 생후 6개월∼59개월 소아 등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의 경우는 중증 합병증 발생확률이 높아 감염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 위험이 큰 집단이며, 임신부는 감염시 약물치료에 제한이 있고 태아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천안시보건소는 적기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통상 11월말부터 감염 환자가 늘어 12월과 1월에 첫 번째 인플루엔자 유행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므로,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가량 걸리는 점을 감안해 11월안에 예방접종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천안시 독감예방접종 사업은 민간병·의원 위탁 접종(10월1일∼11월15일)과 보건소 접종(10월13일∼10월26일)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당초 10월26일까지로 계획했던 천안시보건소 독감접종은 시민편의와 건강증진을 고려해 백신잔량이 소진될 때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보건소는 만65세 이상자는 백신이 남아있는 지정 병·의원(사전 전화확인 필수)과 보건소에서, 만60∼64세(만 3세이상 기초수급자, 장애1∼3급, 국가유공자 포함)는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므로, 가능한한 서둘러 접종을 완료하라고 당부하면서 시민들이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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