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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째주 천안 경광등

등록일 2015년11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고층 아파트 전문 털이범  검거

초저녁 비어 있는 고층 아파트의 베란다 창문으로 침입해 현금, 귀금속 등을 훔친 아파트 전문 털이범 2명이 상습절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북경찰서에 따르면 C(44)씨 등 2명은 지난달 10일 저녁 8시25경 쌍용동 모 아파트 14층의 잠기지 않은 베란다 창문으로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등 총 6회에 걸쳐 2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들은 범행 3일 전, 천안에서 원룸을 얻어 생활하면서 아파트 밀집지역을 배회하며 함께 범행할 경우 동시에 검거될 것을 우려해 아파트 출입구에 개폐장치가 없고 3층 이상 층의 복도에 센서등이 없는 장소를 범행 대상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피해자들이 집을 비운 초저녁 시간대 각자 단독으로 범행하고,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우산 또는 택배상자로 얼굴 부위를 가리는 수법을 사용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연속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아파트 CCTV와 범죄 수법을 분석해 용의자들을 특정하고, 용의자들의 거주지 주변에서 잠복한 끝에 범인을 검거해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천안서북경찰, 음주운전과의 전쟁 선포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문국)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음주운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연말연시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음주운전과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미 교통경찰, 지역경찰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출근시간, 낮 시간, 야간취약시간대 등 특정시간대 구분없는 게릴라식 음주단속에 들어간 상태로 이번 음주단속은 지속적이고 철저한 특별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농심 울리는 농작물 상습 절도범 검거

수신성남파출소에 근무하는 최동주 경위, 김용진 경사가 지난 4일 새벽, 수확기 농산물을 훔쳐 온 절도범을 붙잡았다.
최동주 경위는 문안 순찰당시, 주민들로부터 ‘힘들여 지은 농작물을 도난당해 1년 농사의 보람이 하루 아침에 사라져 마음이 아프다’는 사연을 들었다. 최 경위는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부모님을 떠올리고는 비번일도 마다하지 않고 4일간 추가 범행 예상지역에서 잠복근무에 돌입했다고.
최 경위는 지난 4일(수) 밤12시경 용의자를 발견했고, 추격전 끝에  돌을 들고 저항하던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조사 결과 피의자는 수신·병천 지역을 오가며 상습적으로 농작물을 절취해 재래시장에서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전한 야간 보행을 위한 야광지팡이’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장권영)는 지난 2일(월) 병천면 아우내 은빛 복지관, 노인대학 천안시지부를 방문해 노인 대상 교통안전 교육을 벌이고 교통안전 용품인 야광지팡이 200개를 전달했다.  
야광지팡이는 야간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천안시와 협력해 400개를 제작했으며, 경로당 및 노인 운집시설을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 후 배부하고 있다.
장권영 동남경찰서장은 “교통사고와 노인 대상 사기, 각종 범죄로부터 노인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동남경찰은 지속적으로 맞춤형 안전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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