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구본영 천안시장 천안학 특강
지난 4일(수) 오후3시 백석대학교 본부동 102강의실에서는 수강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의 이해’ 수업이 진행됐다. 초청강사는 바로 구본영 천안시장.
‘천안의 이해’ 수업은 천안의 현재와 미래, 천안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 독립정신, 문화재 등을 통해 천안에서 재학 중인 대학생들의 지역의식 고취는 물론 애교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행복한 인생’이라는 목표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경제활동이 역동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본영 시장은 수업에 참여한 학생 150명에게 천안의 특산품인 천안호두과자를 선물해 호응을 얻기도.
남서울대,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나눔
남서울대학교와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6일 성환읍 주민자치센터 한글교실 수강생 다문화 14가정에 온누리 상품권(10만원권)을 전달했다.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지난 5월 남서울대 사회봉사지원센터와 사회복지학과 주최로 열린 바자회 수익금 및 성금과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 예산으로 마련됐다.
코리아텍 지역주민·어린이들과 ‘할로윈 문화행사’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은 지난 5일 교내에서 ‘코리아텍 할로윈(Halloween) 문화행사’를 개최해 주목을 끌었다.
이날 교내 글로벌 라운지에서 오후5시~8시30분까지 열린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폴란드 등 다양한 국적의 학부 및 대학원 유학생과 내국인 재학생 100여 명을 비롯, 천안 지역 거주 주민 및 영유아, 초등학생, 중학생 130명 등 230여명이 참가했다.
코리아텍은 매년 할로윈 문화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이번처럼 지역 주민 등이 대거 참여하기는 처음. 이번 행사를 지역 커뮤니티 카페 등 SNS를 통해 홍보하자 지역 주민들의 신청이 폭주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행사에서 할로윈 의상을 착용하고 참가자들에게 간식을 나누어 준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지역 주민 및 어린이들과 함께 소통하는 행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역 시민들과의 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 ‘대학 이러닝 최우수상’
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원장 임경화)의 가상교육 콘텐츠가 ‘2015 대학 이러닝 컨퍼런스’(교육부 주최, 대학이러닝지원센터 중앙운영본부, 전국대학이러닝지원센터협의회 주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의 ‘기술공학 분야 가상교육 이러닝’ 사례는 ‘클린룸 시스템 제어 및 유지관리’와 ‘스크류식 냉각기 시스템’ 2종으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 및 첨단 IT기술을 융합해 기술공학 교육에 필요한 장비 실험 및 실습환경을 가상교육(Virtual Training) 이러닝으로 구축한 것이다.
임경화 원장은 “기술공학분야 교육의 특성상 대형장비, 극소형 장비, 위헌 장비 등 고가 장비는 실험과 실습이 중요한데, 현실적으로 장비 설치 예산, 고장 상황 발생 등 학습 제약사항이 있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이러한 기술공학 교육을 가상교육 이러닝에 반영함으로써 교육의 효과성을 강화하는 특성이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재직자 및 학생들의 능력개발을 책임지는 허브 고등교육기관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텍 건축공학 학생 ‘충남 건축 문화대전’ 최우수상
좌 손병욱, 우 윤서희 학생.
코리아텍 건축공학부 학생들이 최근 충남도 주최로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8회 충남 건축 문화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총 100여 팀이 참여해 11월1일 막을 내린 이번 대전에서 건축공학과 손병욱, 윤서희 학생은 ‘SHARING ALLEY-천안시 원도심 풍경보존 프로젝트’란 작품으로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손병욱 학생은 “천안시 원도심인 원성동 일대의 골목은 사람과 차가 동시에 통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주차 공간으로 쓰여지고 있다. 할머니들의 친근한 수다, 아이들의 웃음소리, 아주머니들의 장독대 관리 등 일상적인 풍경을 보존하기 위해 통행량 분석에 따라 통행료를 계획하고 동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