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조심 강조의 달 11월, 화재예방활동 총력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방상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한 달 동안 적극적인 화재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전국적인 방화환경을 조성하는 등 화재예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화재예방의 국민적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대형화재취약대상, 공공기관 청사 플래카드 설치 및 전광판 화재예방 홍보를 통해 방화환경 조성에 힘쓰고, 연령․ 계층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각종 119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소방안전의식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방상천 천안서북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계기로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우리주변에 위험요인은 없는지 다시한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나는야 미래의 소방관! 어린이집 소방안전교육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오식)는 10월28일 오전 구성어린이집, 아띠아띠 어린이집, 다가어린이집 어린이 101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 및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소방서에서 하는 일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여러 종류의 소방차를 구경하고, 화재나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 119 신고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와 학습효과를 겸한 직접 방수 체험학습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상연 화재대책과장은 “체험 위주의 소방서 교육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안전의식을 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어린이들이 더욱 다양한 소방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