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학교 2015 취업박람회 ‘성료’

지난 10월29일(목) 오전 10시30분부터 백석문화대학교(총장 김영식) 교내 백석홀 앞 광장에서는 ‘2015 백석문화대학교 취업박람회’가 열렸다.
LGU+, 롯데호텔 서울, 한화호텔&리조트, 밀레니엄서울힐튼, 한샘키친, 코웨이 등 국내외 기업 43곳이 참여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재학생들이 다양한 기업의 취업정보를 습득하는 것은 물론 취업 지원관을 통한 취업 컨설팅 등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에 부스를 차린 몇몇 기업체의 경우 기업 인사담당자가 면접을 통해 해당 기업체의 인재상을 발견한 경우 바로 채용을 확정하기도 했다. 대학측은 행사 중 취업이 확정된 학생들에게 ‘취업능력개발장학금’을 우선적으로 부여하기로 했다. 또 학생들의 보다 적극적인 박람회 방문을 위해 경품 응모권을 마련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각 마련된 기업체의 부스에 입사서류를 작성해 제출하고, 현장면접에 응시하는 등 취업시장을 현실적으로 느끼고 준비하는 시간을 보냈다.

백석문화대, 천안동남경찰서와 관학협력

백석문화대학교는 10월29일(목) 오후2시 교내 자유관 2층 회의실에서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장권영)와 관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이번 협약에 따라 백석문화대학교 학생들이 경찰 실습, 재학생들의 인턴십, 관학연계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을 위한 실무교육 등으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권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보통 협약식의 경우 처음에만 거창하고 시간이 지나면 의미 퇴색하는 경우가 많은데, 백석문화대학교와는 서로 도우며 함께하는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학교 김영식 총장은 “경찰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이 실습과 함께 경찰관련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실무 경험으로 학생들이 꿈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코리아텍 학생들, 안희정 지사와의 대화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 10월27일(화) 오후 2시~3시까지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김기영) ‘나우리 인성관’에서 20여 명의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0월13일 코리아텍 생활관에서 또래상담(학우들의 고민 등을 상담해주는 제도)을 하는 재학생들로 구성된 ‘디딤지기’ 학생들이 안희정 도지사의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 소통 프로그램인 ‘도지사 와유(& YOU)’에 신청을 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안희정 지사는 코리아텍 디딤지기 학생들의 상담 활동을 격려하고 “뭔가를 바라지 말고 타인을 도우며 살고, 자신이 내린 결정에 대해 자기 책임성을 갖고 사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텍 입학사정관, ‘진로·진학·직업’ 안내서 펴내

코리아텍 하종범 입학사정관(교수)이 중·고·대학생 등 10대~20대 초반까지 청소년들의 진로와 진학, 직업을 안내하는 ‘청소년 진로, 행복한 일’(북랩 刊)이란 제목의 책을 펴냈다.
일반적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진학 등에 관해서는 각 학교급별로 구분돼 출판된 책들이 많으나, 이처럼 중학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의 시기를 포괄해서 다룬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종범 교수는 “행복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과 자녀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 일선 학교 교사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1부 일과 행복, 2부 진로와 진학, 3부 직업, 4부 행복한 삶을 위한 자세, 5부 나만의 행복을 찾아서 등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부록으로는 자아 정체성 확인, 진로진학 관련 학생생활 점검표, 행복한 진로 찾아가기 등 필자가 개발한 진로 및 진학관련 가이드를 제공한다.
하종범 교수는 행정학 박사로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코리아텍에서 입학사정관으로 근무하면서 입학사정관제 설계․운영을 비롯, 신입생 캠프·멘토링, 고교생 과학캠프, 진로전공탐색 등 중·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