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등학교 6교와 자유학기제 업무협약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화) 오후4시에 천안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6교와 자유학기제의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중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체험 활동을 위해서 다양한 진로체험 과정이 구축돼 있는 특성화고등학교와 협력해 자유학기제 기반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진로체험을 지원하는데 있다.
천안의 자유학기제 운영학교는 2015년 18개교로 60%가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전면 실시될 예정이다. 

목요강좌, 팝페라 가수 박정소 특강

지난 22일(목) 오전10시, 천안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는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팝페라 가수인 루체엔터테인먼트 박정소 대표가 강사로 나선, 10월 목요강좌가 열렸다.
올해 여섯 번째 목요강좌인 이날 박정소 대표는 ‘스토리텔링 토크 콘서트’라는 테마로 ‘한국의 폴포츠’ 최성봉의 아버지 같은 멘토이야기를 비롯해 가난한 음악인에서 정상급 팝페라 가수로 성장하기까지의 감동 스토리를 라이브 콘서트와 함께 공연함으로써 힐링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 날 강연을 들은 한 학부모는 “마치 콘서트장에 온 거 같았다. 지금까지 남편과 아이들을 챙기며 숨가쁘게 살았는데 마음이 힐링되는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의 다음 목요강좌는 TBWA 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박웅현 대표를 초청, 창의·인문학에 관련된 주제로 오는 11월19일(목) 오전10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두정도서관, 도서관속 인문학 행사 운영

천안시 두정도서관(관장 최병돈)은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 11월 테마로 ‘도서관 속 인문학’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성인을 대상으로 총 2회 진행하며, 11월12일 오전10시 김영하 작가의 ‘우리가 소설을 읽는 진짜 이유’, 11월19일 오전10시 설민석 강사의 ‘설민석의 무지 쉽고 도움되는 한국사’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인터넷을 통해 천안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cheonan.go.kr)에서 신청가능하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실생활 속에 인문정신을 녹여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강연이 역사, 문학, 철학에 대한 소양과 안목을 넓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부모 연수 열려

지난 19일(월) 오전10시 부터 정오까지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는 관내 초․중·고 학부모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부모 연수가 열렸다.
연수 강사로 나선 전라북도 혁신학교 박상현 대표는 성공적인 혁신학교의 운영 사례를 들며  공교육 정상화를 통해 살아있는 학교를 운영해야 하며 학생이 가고 싶은 학교 머무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학부모의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옥동 천안교육장은 “학생중심 학교문화 조성으로 학생과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될 때”라며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