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기업 ‘즐거운 밥상’ 베스트자활기업상 수상
천안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즐거운 밥상’이 지난 20일(화) 서울시청 시민광장서 열린 자활한마당 축제 행사장에서 충남을 대표해 베스트 자활기업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자활기업상은 보건복지부에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1200자활기업 중 가장 우수한 자활기업을 선정, 시상해 자활기업의 홍보는 물론 자활기업 규모화를 유도해 발전시키기 위해 수여하고 있다.
베스트 자활기업상을 수상한 ‘즐거운 밥상’(대표 박찬무)은 2005년에 천안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시작해 2008년에 자활기업으로 발전해 사업참여인원 20명의 연매출 20억의 자활기업으로 발전했다. 주생산품은 도시락을 제조해 천안시 결식아동 도시락과 국군복지단 충청남도 납품업체로 지정받아 위탁수행 중이다.
첫 돌이하 저소득층 기저귀 지원
천안시는 보건소별로 오는 10월30일부터 저소득층 영아 가정의 기저귀 및 분유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0% 이하 저소득층 영아(0~12개월) 가구로 기저귀 구매비용 월 3만2000원이 지원된다. 기저귀 지원대상 중 산모가 질병(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조제분유 구매비용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영아 출생 후 만 1년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으로 지원기간이 결정된다. 지원대상자는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보건소에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의: 동남·서북구보건소 모자보건팀(동남구보건소 ☎521-5031, 서북구보건소 ☎521-5978)
천안시복지재단에 1000만원 기탁
코오롱워터앤에너지㈜와 ㈜에스엠 엔지니어링은 지난 19일(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천안시복지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코오롱워터앤에너지㈜(본부장 임기성)는 환경전문회사로 하·폐수 방류수 재이용 사업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개발을 하며 매년 전국 자치단체에 장학기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에스엠 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창희)은 천안에 있는 지역 수처리 분야의 우수한 업체로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약속하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22일, 제10회 임산부의 날 행사 열려
지난 22일(목) 천안 갤러리아백화점 아트홀에서는 임산부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에 대해 올바로 알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서는 ‘아기와의 즐거운 속삭임’ 대표 이현주의 ‘아이의 잠’에 대한 특강과 어쿠스틱 듀오밴드 ‘COMFUNNY’의 임산부와 태아의 교감을 위한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구본영 시장은 축사에서 “임산부 여러분이 진정한 애국자다.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을 건강하게 출산하시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 천안시도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 미지급 경품 ‘ 삼일육아원’ 기부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4일 열린 제1회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 종료 후 미지급된 경품 자전거 2대를 21일(수) 쌍용동에 위치한 ‘삼일육아원’에 전달했다.
삼일육아원 김태연 원장은 “자전거 경품이 아이들의 신체활동 증진은 물론 등하교에 잘 쓰일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 김형규 사무국장은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늘릴 것”이라며, “기부를 통해 장애인 체육을 홍보하고 비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