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수호천사로 심폐소생술 보급 ‘앞장’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여성의용소방대원 20명을 대상으로 119수호천사(심폐소생술 교육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119수호천사 양성교육은 여성의용소방대원 우수인력을 심폐소생술 교육 강사로 활용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이론교육 50점, 실기평가 50점으로 평가해 합산점수 90점 이상 득점한 사람에 한해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증이 발급됐으며, 합격한 119수호천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보급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천안서북소방서 관계자는 “119수호천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적극적으로 교육 및 실기연습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교육을 적극 독려해 심폐소생술 보급에 앞장서는 천안서북소방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직산읍 군동3리, 마을자치소방단 발대식
지난 22일(목) 오전11시 직산읍 군동3리 경로당에서는 마을자치소방단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화재초기대응시설인 호스릴 소화전을 마을에 설치하고 마을자치소방단을 발대․ 운영함으로써 소방사각지대 해소 및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도 참여해 집집마다 전기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직산읍 군동3리 마을은 마을 입구가 좁아 소방차가 접근하기 어려운 마을로, 갤러리아백화점으로부터 기증받은 소화기 34개와 호스릴 소화전으로 각종 재난상황발생시 초기 대응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