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서초, 소방·교통·생활안전 함께 지켜요

환서초등학교(교장 이후배)는 지잔 20일(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이동안전 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어린이 이동 안전체험 교실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소방·교통·생활안전 의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소방안전 교육시간에는  화재발생시 행동요령과 안전한 소화기 사용 방법이, 교통안전 교육시간에는 기본 교통표지판 교육과 차량 운전석에 앉아 주변 시야를 확인하는 체험, 마지막으로 생활안전 교육시간에는 응급처치 체험, 어린이 유괴 유형 및 예방법, 안전교육 게임과 퀴즈를 풀어 보았다.
환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사고예방 및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천안업성고, ‘학부모인 나도 진로진학전문가!’

천안업성고등학교(교장 이문희)는 지난 19일~22일(목)까지 ‘내 자녀를 위한 나도 진로진학전문가!’라는 제목으로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캠프를 운영했다.
담임교사와의 생활상담에 이어 진행된 진로진학캠프에서는 그동안 진행됐던 학교의 일방적인 정보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컴퓨터 앞에서 학부모가 직접 진로탐색프로그램 활용방법과 진학정보 활용방법을 체험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들은 EBSi 사이트을 활용한 진로 및 학습 진단 검사 및 활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자녀의 진로와 연계한 전공학과 검색 그리고 최적화된 대입전형 방법을 확인했다.
또 자녀의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면서, 어느 대학의 인재상에 부합하는지, 앞으로 학교교육과정 운영 프로그램 중에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아이와 상담해야 하는지도 알아보았다.

천안업성고 플로어볼팀, 전국체전 남1위, 여3위 입상

천안업성고등학교가 지난 16일부터 22일(목)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96회 전국체육대회 플로어볼 종목에 참가해 남고부 금메달(1위), 여고부 동메달(3위)을 수상했다.
업성고 남녀 대표팀은 학생들이 주축이 돼 만든 자생적 학교스포츠클럽이다. 그동안 방과 후 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틈틈이 연습해왔고, 특히 여름방학 때 학교 측의 도움을 받아 전문 강사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면서 수준 높은 팀으로 성장했다.
플로어볼 팀의 한 2학년 학생은 “스트레스 해소, 자존감 회복, 진로진학 등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국대회 우승은 각자의 목적을 이루는 또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앞으로 친구들이 자신의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면서 운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천안서초, 피구공으로 하나 된 교육 가족

천안서초등학교(교장 차응수)는 지난 22일(목) 교내 체육관에서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어머니 피구대회’를 실시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어머니 피구대회는 이번에도 많은 학부모의 관심 속에 실시됐다. 학부모와 여교직원들은 7개 팀을 구성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는데 선수단과 교직원, 학부모 위원 등 총 140여 명이 참여했다.
어머니 피구대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오랜만에 땀 흘려 피구를 하니 기분이 상쾌했다. 같은 학년의 어머니, 그리고 선생님과 함께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천안신부초, 나의 꿈을 찾는 ‘진로캠프’

천안신부초등학교(교장 양석환) 6학년은 20일~22일(목)까지 2박3일간 백석대학교 연수원에서 열린 진로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의 종류와 특성 및 직업세계의 변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탐색하는 과정으로, 학생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됐다.
3일 동안 진행된 일정에서는 대학교 탐방, 진로검사, 직업 유형 찾기, 내 꿈 찾기 활동 및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대학교 탐방은 백석대학교 측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감해 볼 수 있을 학과를 선정해 탐방했다.
진로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게 되면서 아직 멀게만 느껴졌던 진로탐색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 나의 강점을 알게 된 만큼 꾸준히 노력해 내가 원하는 직업을 갖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천안새샘중, 경찰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만들기 캠페인

천안새샘중학교(교장 김충식)는 지난 22일(수) 천안동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들과 함께등굣길 폴-인 허그 행사를 가졌다.
아침 등굣길 교문에서 경찰관들과 학생들이 포옹 및 하이파이브 등을 함께 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이동수 학생은 “학교 경찰관들이 우리를 지켜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든든했고, 아침에 경찰관 아저씨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등교를 하니 등굣길이 더 신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병천고 조리과, ‘남자라서 행복해요’ 할아버지 요리교실

병천고등학교(교장 육근중)는  지난 22일(목) 오후 12시40분부터 교내 조리실습실에서 한시간여 동안 ‘남자라서 행복해요’라는 제목으로 남성노인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남자라서 행복해요’ 요리교실은 아우내 은빛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농촌지역 남성노인의 사회참여활동 증진 및 생활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병천고 조리과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요리교실에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요리교실은 오는 11월19일(목)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5회가 실시되며 병천고 조리과 교사와 학생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1회차에서는 단팥빵, 2회차에서는 맥적과 도토리묵 무침, 3회차에서는 안동찜닭, 4회차에서는 짜장면, 5회차에서는 모닝빵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고 함께 시식하며 어르신들의 말 벗 봉사도 펼치게 된다.
이 행사에 참여한 조리과 3학년 김선재 학생은 “그동안 배운 재능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서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천안공고, 제9회 천공배 축구대회 개최

천안공업고등학교(교장 최성창)는 지난 22일 학교 운동장에서 제9회 천공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천안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의 후원으로 올해 9년차를 맞고 있는 이 대회는 학년별 대회로 운영되며 학과별로 대표반을 선발해 6개과의 대표반이 경기를 치러서 결승전을 갖게 된다. 이런 경기를 통해 학생들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학급별, 학과별 단합을 키운다.
이인갑 총동문회장은 “천공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을 하면서 장차 우리나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면서 친구들과 스포츠 활동도 하면서 즐겁게 생활하는 학생들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성창 교장은 “총동문회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신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면서 인성이 바른 학생, 친구를 생각하는 배려의 마음이 있는 학생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