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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둘째주 천안 교육계소식

등록일 2015년10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천안 고등부 선수단 격려



한옥동 천안교육장은 지난 5일(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해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천안 고등부의 훈련장을 찾아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제9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16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는데 천안 고등부 선수단은 천안여고의 사격을 비롯해 천안중앙고의 테니스, 천안공고의 핸드볼 등 14개 고등학교에서 11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천안여고 사격부 훈련장을 찾은 한옥동 교육장은 “금년 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주기 바란다. 또 기량 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과 품성을 함께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장애학생들의 성·학교폭력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해…



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6일(화) 오후3시, 2층 자료실에서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재학중인 장애학생들의 성·학교폭력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해 2015학년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하반기 현장 지원 방안에 대한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설모니터단 협의회는 특수교육 업무 담당 장학사, 전문 상담사, 서북·동남구 경찰, 보건교사, 학부모, 의사, 전담인력 등 총 16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들은 2015년 9월까지 총 110여 개교 장애학생 소속학교 및 가정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지원 및 컨설팅 결과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내용을 파악하고 개선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천안교육지원청 송선옥 장학사는 “장애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보다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장애 인권에 대한 의식 전환과 분위기 조성, 인권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녀의 미래가 보인다! 학부모 진로교육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화) 저녁7시~9시까지 천안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화요아카데미 2학기 개강식을 가졌다.
박화경 두정고 진로진학부장은 ‘미래 사회와 진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직업세계의 변화를 전망하며 현재 우리 자녀들의 올바른 진로 탐색과 방향을 위해 학부모들의 역할을 조명했다.
강의 후에는 6명의 강사들이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질문을 토크 방법으로 진행돼 학부모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2학기 학부모 진로교육 화요아카데미는 10월6일부터 11월17일까지 매주 화요일 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미래 직업 세계와 진로, 학교 진로상담 사례를 통한 자녀 이해하기, 미래역량 수업을 디자인하라, 고입 및 대입의 전망과 대책, 미래인재 학교생활에서 준비하라, 자녀의 행복한 미래- 행복하기 연습’ 등으로 1강 90분씩 진행된다.
‘진로교육 학부모 화요아카데미’참여 신청은 ‘함께꿈키움 행복학교’ 홈페이지 (https://jinro.cncae.go.kr)를 통해 해당 기간에 맞추어 할 수 있다.

2016 중학교 신입생 배정을 위한 개선위원회 열려



지난 7일(수) 오후2시 천안교육지원청에서는 2016학년도 천안학군 중학교 신입생 일반배정(안)과 관련해 의견수렴을 위한 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
개선위원회는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지역인사, 교육국장 등을 포함한 4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천안지역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참관해 의견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개선위원회에서 모아진 학부모들의 의견에 대해는 형평성이나 공정성, 반영에 따른 문제점과 파급 효과 등에 대한 내부 검토를 거쳐 반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16학년도 천안학군 중학교 신입생 일반배정(안)은 10월 중학교입학추첨위원회 심의와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11월 중에 확정된다.
중등교육과 박세희 장학사는 “배정안이 확정되면 ‘2016학년도 중학교 배정관련 구역별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해 다시 한 번 구역별로 학부모들에게 중학교 배정을 설명할 기회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5 소규모 공립유치원들, ‘달콤! 짜릿! 신나는 음악여행’

지난 7일(수) 오전9시30분 풍세초등학교 체육관(도담관)에서는 2015 소규모 공립유치원 협력네트워크 ‘달콤! 짜릿! 신나는 음악여행’ 활동이 진행됐다.
풍세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중심으로 소규모 공립유치원 11개원의 120여 원아와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님들은 2시간 동안 다양한 음악 예술 체험활동을 벌였다.
여기서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예술무대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소리탐험, 음악조형활동, 인디언 음악체험, 스토리가 있는 음악, 음악신체활동 등 다섯가지 테마음악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한 학부모는“같은 환경의 여러 유치원 학부모와 선생님들을 만나고, 체험하면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고, 자녀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초등교육과 이미정 장학사는 “소규모 유치원들의 협력네트워크 체험활동이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아교육 홍보로 취원률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 가족지원프로그램 이·미용 연수 개설



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8일(목) 오전10시,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 2층 진로직업실에서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23명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아이 헤어스타일도 이제 내 손으로!’라는 제목으로 2015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대상 가족지원프로그램 이미용 연수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지역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23명이 참여해 커트, 염색 등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자녀의 헤어스타일링을 직접 실습하게 된다.
이 과정은 전문 헤어스타일리스트 강사(아우라뷰티미용학원 김 연 실장)를 초빙해 10월8일부터 매주 목요일 1회 2시간의 이론 및 실기과정으로 12월10일까지 총 10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2015 초·중·고 게이트 키퍼(생명사랑지킴이) 담당자 연수



지난 8일(목) 오전9시30분, 천안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는 천안·아산지역 초·중·고등학교 게이트키퍼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교육청 주관, 천안교육지원청 주최로 ‘2015 게이트키퍼 교사 연수’가 열렸다.
이날 연수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자살예방협회·중앙자살예방센터가 함께 만든 한국형 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인 ‘보기-듣기-말하기’에 대해 안성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양영애 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게이트키퍼(Gatekeeper)는 여러 신호 등을 통해 자살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위기상황시 전문서비스의 조기개입을 연결하는 ‘생명사랑 지킴이’를 뜻한다.
이완택 인성체육건강과장은 “학생들을 직접 살필 수 있는 최전선인 만큼 학생들의 빠르고 다양한 변화에 학교현장이 발빠르게 대처해야한다. 현장에 있는 게이트키퍼가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해할 만큼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해, 학교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이 되게끔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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