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희망재단, 지역공익단체설립 신청접수 시작
(재)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정선용)은 오는 10월26일부터 2주간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을 실현하고자 하는 단체 설립을 위한 지원 신청을 받는다.
2006년에 지역사회의 공익을 실현하기위해 설립된 (재)풀뿌리희망재단은 2007년부터 공익인프라조직 지원사업으로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마음 공간인 해누림청소년센터 설립해 7000만원을 지원, 2009년에는 위기아동을 위한 꿈찬그룹홈을 설립해 전세보증금과 운영비 1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는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클로버청소년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운영 지원 중에 있으며, 클로버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5년도 연말에 독립적 설립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에 (재)풀뿌리희망재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의 신규공익단체 설립을 인큐베이팅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시민사회의 성장과 공동체 발전을 기대하면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신규공익인프라 구축 사업을 이번에는 공모형으로 추진한다.
지원은 2016년 1월부터 총 3년간 인큐베이팅 비용 최대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풀뿌리희망재단 정선용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와 희망을 꿈꾸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재)풀뿌리희망재단 www.hopefund.or.kr ☎041-576-6490
천안시청 공무원밴드 ‘미르5’, 출연료 복지재단 기부
천안시청 공무원 밴드 ‘미르5’(회장 송장헌)가 지난 5일 2015년 공연 출연료 전액인 50만원을 천안시 복지재단에 기부했다.
33명으로 이루어진 천안시청 유일한 그룹사운드 ‘미르5’는 음악을 취미로 하는 직원들의 모임으로 좋아하는 음악을 하며 어려운 공직생활에 활기를 찾아가는 아마추어 밴드다.
이들은 지난 1년 동안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을 하고 공연을 통한 출연료를 한푼 한푼 모아 천안시에서 설립하는 복지재단에 기부하게 됐다.
송장헌 미르5 회장은 “밴드 연습을 위한 경비가 많이 들지만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뜻을 받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동참을 약속했다.
서북구, 관내 어린이집 CCTV 최대 165만원까지 지원
천안시 서북구가 어린이집 CCTV 설치를 지원한다.
서북구 주민복지과는 지난 7일 구청 회의실에서 10월1일부터 시행되는 CCTV설치 의무화와 관련해 서북구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전복희) 및 분과대표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서북구는 어린이집 CCTV 설치비를 1개소 최대 175만원까지 지원해 관내 어린이집 417개소의 보육실, 유희실, 놀이터, 식당, 강당 등 다섯대의 CCTV를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영유아 보육법의 개정으로 신규 어린이집 인가 시 CCTV설치가 의무화되고, 현재 운영 중인 어린이집(2015년 9월19일 법 시행기준일)은 12월18일까지 보육실, 유희실, 놀이터 등 법정 설치구간에 CCTV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국가유공자 의료급여 선정기준 개정따라 전수조사
2015년 국가유공자 의료급여 선정 기준이 10월1일부터 개정됨에 따라 모든 국가유공자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확인조사가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새롭게 개정된 선정 기준은 소득인정액 기준 이원화, 기초연금 준용, 국가유공자 특례신설 등으로 각 개인별 상황에 맞춘 의료급여 수급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동남구 주민복지과는 국가유공자 230명에 대한 개별적인 전수조사로 의료급여 수급의 형평성 확보 및 적정한 자격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미화 주민복지과장은 “새롭게 개정된 국가유공자 의료급여 선정기준은 획일적인 틀을 벗어나 각 개인별 특성에 맞는 의료급여 현실화를 실현하고 재정누수를 방지해,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