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자원봉사센터 새 보금자리 이전
천안시자원봉사센터가 천안산업기자재유통단지 1층 옛 신방동주민센터 자리(동남구 신촌로 24)로 이전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신방동주민센터 청사신축으로 옛 청사를 리모델링해 교육실, 기능실, 자원봉사자실 등을 갖추고 새 보금자리로 이전했다고 9월30일 밝혔다.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시민 누구나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적재적소에 봉사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원봉사활동 지원기반 강화 ▷자원봉사 참여 촉진 ▷인정·보상제도 확대 ▷교육 및 홍보사업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석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은 “새 모금자리로 옮긴 자원봉사센터가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참여 등 기타문의: ☎041-567-8694
천안시청공무원노조, 천안평화의소녀상 기금 기탁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공주석)이 지난 1일 천안평화의소녀상 건립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천안평화의소녀상건립 시민추진위원회는 시민의 자율적인 모금을 통해 5000만원을 모아 12월10일 제막식을 가질 계획이다.
공주석 노조위원장은 “광복70주년을 맞아 충절의 고장 우리지역에 평화의지의 상징물이 될 이 사업에 공무원노동조합도 시민과 함께 하기위해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담배, 혼자선 못 끊겠다면…’
충남금연지원센터는 스스로 의지만으로는 금연에 성공하기 어려운 중증 흡연자를 위해 합숙형 금연캠프를 연다.
금연캠프는 3박4일간의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와 1박2일의 일반지원형 금연캠프로 나눠 운영한다.
전문치료형 참가자는 병원에서 전문 의료인으로부터 집중적인 심리상담과 검진, 약물치료, 교육 등 전문금연치료를 받는다. 참가대상자는 폐암, 후두암, 협심증, 뇌졸중 등 흡연 관련 질병 치료력이 있는 재흡연자이거나 20년 이상 흡연하고 2회 이상 금연 실패를 경험한 사람이다.
일반지원형은 금연교육과 집단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흡연자에게 강력한 금연동기를 갖게 하는 것이 목표다. 이전에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고 금연 의지가 있다면 개인 혹은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일반지원형 단기금연캠프는 캠코인재개발원 등에서 진행되며 일정은 ▷10월16일∼17일 ▷11월13일∼14일▷12월11일∼12일이며, 집중치료형 단기금연캠프는 ▷10월9일∼12일▷11월6일∼9일▷12월4일∼7일 천안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운영된다.
문의: 충남금연지원센터(집중치료형 ☎041-577-9030, 일반지원형 ☎041-578-9030)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