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유·초등·특수 신규교사 657명 선발
충남도교육청은 201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교사 선발을 위한 2016학년도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지난 1일(목)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cne.go.kr)를 통해 공고했다.
올해는 유치원 교사 47명, 초등교사 600명(장애 36명 포함), 특수학교(유·초등)교사 10명 등 총 657명의 신규교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10월12일~16일까지 5일간 충남교육청 교직원온라인채용 시스템(http://cso.cne.go.kr)을 통해 접수한다. 응시자격은 해당분야 교사자격증 소지자 및 2016년 2월 이내 취득예정자여야 하며,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시행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1차 시험은 11월21일에 실시되며, 2차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2016년 1월26일에 발표한다. 도교육청은 학력신장을 중점으로 하는 인성과 소양을 갖춘 우수교사 선발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장애학생 찾아가는 10월 현장 모니터링
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은 10월 ‘찾아가는 현장 정기 모니터링’을 천안신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천안 관내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유·초·중·고등학교 14개교 130여 명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수교육 전문가, 상담사, 경찰, 보건교사 등 총 16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천안교육지원청 천안교육지원청 송선옥 장학사는 "상설모니터단의 매월 학교 현장지원 활동을 통해 소중한 장애학생의 인권이 존중받고 장애학생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상시 점검 관리체제가 확립되고 있다."며 “천안상설모니터단의 정기적인 현장 지원 활동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범죄의 사각지대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현장을 지원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병학생들에게 희망의 손길
충남도교육청은 난치병 투병학생 120명에게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1인당 200만원씩 모두 2억40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이번 투병 학생 치료비 지원금은 도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난치병 투병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부여하기 위해 도교육청 자체예산 5000만원과 충남교육사랑카드 기금 1억9000만원으로 조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아이들이 건강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더 나아가 학교도 행복하다”며 “학생 중심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투병중인 학생과 학부모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치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내도서관, ‘토요 돋을별 글쓰기학교’ 운영
아우내도서관이 어린이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독서문화 향유기회 제공을 위해 ‘토요 돋을별 글쓰기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토요 돋을별 글쓰기학교’는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을 표현하는 글쓰기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부모님과 소통, 소외와 폭력, 자연과 생태, 에너지 절약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독후활동 및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강좌는 10월17일~11월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에서 11시30분까지 이루어지며, 교육비는 무료다. 다만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접수는 9월30일부터 모집인원 마감시까지 인터넷 및 전화,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아우내도서관(☎521-3723)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