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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주 천안 사회복지뉴스

등록일 2015년08월3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북구 경로당 3개소-이마트 3개지점 자원봉사 협약



8월26일 오후3시 서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는 관내 경로당 3개소와 서북구 관내 이마트 3개지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협약식이 열렸다.
협약내용은 지역사회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효행문화 확산을 위해 이마트 자원봉사자들이 경로당 월 1회 이상 방문, 이웃사랑 실천, 무의탁노인 및 소외된 어르신들을 돕고, 건강증진 프로그램 진행 및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천흥2리 경로당 김수호 회장은 “행복경로당을 운영할 수 있게 해주어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는데 또 한 번 이런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우리 노인들도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균형 이마트 천안점장은 “지역을 위해 뭔가 의미있는 일을 찾고 있었는데, 구청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연계해주어 감사하다”며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가을철 발열성질환 쯔쯔가무시증 주의하세요’

서북구보건소는 가을철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에게서 발병하기 쉬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 및 관리수칙 홍보에 나섰다.
가을철 대표적 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가피 형성(검은 딱지)이 특징적이며, 잠복기는 보통 10∼12일 정도로 잠복기가 지나면 심한두통, 발열, 오한이 갑자기 발생하며 감기와 유사하다. 이밖에도 피부발진, 결막충혈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합병증으로 뇌수막염, 난청, 이명이 생길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 농작업 전에는 전용 농작업복을 구비하고 작업시 항시 착용하며, 농경지 및 거주지와 그 주변의 풀숲을 제거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벼 세우기 작업 시에는 장화 및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아울러,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풀숲에 앉아서 용변 보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하며, 휴식 및 새참 시간에는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려야 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작업복, 속옷, 양말 등을 세탁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각종 야외 활동시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하고,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 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천안시, 출산·육아지원협의회 개최


                                                          
지난 8월26일 오후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천안시 출산·육아지원 협의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종교계, 경제계, 보육계, 시민사회계, 보건의료계, 교육계, 언론계, 의회, 기관 등 21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출산장려 사업보고,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사업보고, 위원별 출산장려 사업지원 및 협조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어느 한 분야의 노력이 아니라 우리사회가 함께 변화해야 한다. 저출산극복을 위해 사회 각 분야의 자발적인 협력을 이끌어 출산·육아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직산읍 결혼이주여성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개강



포스코TMC 임직원들의 급여1% 나눔기금 후원을 통해 사업장 인근지역인 직산읍에 결혼이주여성을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이 시작됐다.
직산읍 결혼이주여성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11월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10시~오후2시 직산읍 주민자치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시 직산읍은 2014년 12월 통계청 기준, 관내에서 가장 많은 이주여성이 거주하고 있어 이번 혜택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천안시 결혼이주여성 1749명 중 직산읍 거주자는 240명이다.
천안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에게 찾아가는 한국어수업과 문화체험 등은 조기정착을 도와 대한민국 국민으로 우뚝서게 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위한 ‘무역관리사 자격증 취득과정’ 개강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지난 8월27일(목) 결혼이주여성의 장점을 살려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무역관리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강했다.
무역전문인 양성과정은 한권으로 끝내는 무역관리사, 국제상무, 문제풀이반을 거쳐 2016년 3월21일 무역관리사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 등록한 다문화가족은 50여 명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열기를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특히, 결혼이주남편들도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서 열기를 더하고 있다고.

공중이용시설서 담배피지 마세요!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8월24일~9월4일까지 공중이용시설 금연지도·야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단속은 취약지역인 PC방을 중점적으로 실시될 예정.
주요 점검사항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의거해 시설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여부, 시설 내에 흡연실을 설치한 경우 설치기준 준수여부.
이를 위반한 시설 업주는 국민건강증진법 제34조에 의거해 1차 170만원, 2차 330만원, 3차 5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위반자도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노인복지관 양봉사업단, 창업형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우수’

천안시가  2014년 창업형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양봉사업단은 충청남도가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창업형노인일자리사업평가 결과 3등급 평가를 받아 14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중 양봉사업, 천안실버택배, 실버시니어카페, 매장운영 등 창업형 일자리사업은 기술을 배우고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많은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이 좋은 편이다.

일·가정 양립을 위한 한여름밤의 크리스마스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는 지난 27일(목) 저녁 6시 청당동 라라슈슈에서 직장맘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여름 밤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네트워크 카페 ‘줌마렐라’와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가 연계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직장과 가정에서 여러 역할을 소화해야하는 직장맘의 지친 심신을 보듬는 힐링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시상식, 특강, 힐링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으며 힐링 콘서트에 앞서 “엄마! 칭찬받고 싶어요, 아빠! 같이 놀고 싶어요”라는 주제의 특강과, “줌마렐라” 쇼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제4회 인구의 날 기념 사진공모전 ‘아빠는 살림왕!’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구성동 심모씨의 작품 ‘울 신랑 최고라 외쳐봅니다’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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