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6개교 연합 진로캠프 열려
천안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초등 6개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천안 백석연수원에서 8월17일~19일까지 2박3일간 “도·래·미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천안남산초등학교(교장 박진복), 천안신안초등학교(교장 이동구), 천안성정초등학교(교장 조황영), 천안미라초등학교(교장 박익순), 천안서초등학교(교장 차응수), 천안신계초등학교(교장 임광순)에서 5·6학년 학생 10명씩 총 60명의 학생이 참여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도·래·미 진로캠프는 ‘도전! 내일! 미래!’를 슬로건으로 일상을 벗어나 도전과 화합을 테마로 일상생활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을 다시 발견하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됐다.
여기서는 다양한 직업의 의미와 장래 희망알기, 직업의 세계 이해와 꿈 찾기 등 참여형 진로체험이 진행됐으며 공동체 놀이 활동, 캠프 파이어 등으로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시간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6학년 학생은 “캠프에 와서 친구들과 토론하며 나에게 맞는 진로를 알게 된 것 같다. 내 꿈을 정확하게 정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직원증 제작·보급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일선학교와 대상기관 교육공무직원에 대해 직원증을 발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중 무기계약직 전원 4203명에 대해 9월중 직원증을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직원증 제작은 교직원으로서 교육공무직원의 소속감 부여 및 사기진작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공무직원들은 ‘차별없는 교육행정의 첫 걸음’이라며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교육공무직원에 대한 직원증 발급이 건전한 노사관계 정착, 근무여건 개선 및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주관, 고3 수능모의학력평가 첫 시행
지난 21일(금) 도내 고3 희망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수능모의학력평가가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한 시험으로 충남 73개교, 1만6000여 명의 희망학생들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교수·학습 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학력평가를 지원함으로써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학생들의 학습습관 개선과 자기주도 학습력 신장에도 도움이 되는 등 교육수요자들의 교육만족도를 크게 높여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입에 대한 불안심리 해소와 학생, 교사, 학부모들에게 진학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수능모의학력평가는 오는 10월에도 또 한 번 실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교육과정과 관계자는 “올해 평가 시행 결과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확대 시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천안사랑장학재단 2015 장학생 선발
(재)천안사랑장학재단이 2015년 장학생을 선발한다.
오는 10월 지급하게 될 천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금은 총 2억5400여만원으로 고등학생 290명, 대학생 105명에게 지급할 예정. 장학금은 총 5개 분야며, 특히 올해는 고등학생 기능장학금과 대학생 산학연 장학금이 신설됐다.
천안사랑장학금은 고등학생의 경우 효, 선행, 봉사를 실천해 모범이 되는 학생, 다문화, 다자녀가정의 자녀 중 품행과 행실이 타의 귀감이 되는 학생이며, 대학생의 경우 봉사를 실천해 모범이 되는 학생 및 다문화, 다자녀 가정의 자녀 중 품행이 바른 학생이 대상이다.
우수장학금은 직전 학기 성적 기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며, 재능장학금은 과학, 예술, 체육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가정 또는 장애가 있는 학생에게 지급한다.
고등학생 기능장학금은 천안시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각종 기능대회 및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이 대상이며, 대학생 산학연장학금은 천안 소재 대학의 재학생으로 산학협력단 관련 프로그램 참여 학생으로 우수하거나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에게 지급된다.
오는 8월28일~9월7일까지 신청 접수기간이며, 고등학생은 학교추천이고, 대학생은 개별 접수(산학연 장학금 제외)한다.
문의: 천안사랑장학재단(☎521-5768~9), 홈페이지(http://cssf.cheonan.go.kr/) 선발공고 참고.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