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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둘째주 천안 교육계소식

등록일 2015년08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어렵고 딱딱한 독서 ‘미디어북’으로 간편하게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김영성)은 지난 11일(화) 도서의 핵심 내용과 메시지를 동영상으로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미디어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북은 기존 텍스트 위주의 독서를 탈피해 동영상이나 애니메이션 등 멀티미디어를 기반으로 책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디지털콘텐츠다.
특히 평소 어렵고 딱딱하게 느끼는 경제경영서, 인문학, 자기계발서, 교양서 등을 영상으로 풀어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서, 여행에세이 등도 갖춰져 있어서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다.
 미디어북은 중앙도서관뿐 아니라 천안시 산하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PC의 경우 도서관홈페이지(http://lib.cheonan.go.kr)에 로그인 후 전자도서관 메뉴의 ‘미디어북’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의 경우 ‘리브로피아’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후 천안시통합도서관을 검색해 로그인하고 메뉴 중 ‘미디어북’을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초등학생용 안전우산 24개교 1844명에게 배부

천안교육지원청은 8월10일~13일(목)까지 4일간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아산소재 한 회사봉사단체에서 기부한 초등학생용 안전우산을 24개교 1844명에게 배부했다.
안전우산은 회사봉사단체에서 학생들의 안전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한 투명비닐우산으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안전문구를 봉사단체회원들이 직접 그려 넣어 비 오는 날 초등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기부했다.
한옥동 천안교육장은 "안전우산으로 초등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 특성화고 입시 설명회 TF팀 가동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옥동)은 지난 12일(수) 오후3시 중등교육과 회의실에서 ‘2016 특성화고 입시 설명회 TF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에는 천안시 관내 6개 특성화고에서 고교입시 및 홍보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는 교무부장, 고교입시담당교사, 홍보담당교사 등 6명과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특성화고 입시 설명회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및 방법, 내용 등을 논의했다.
특성화고 입시 설명회 TF팀 가동의 목적은 특성화고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교 및 학과 소개, 교육과정 운영, 취업전망 등에 대해 최대한 효율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학교 및 학과를 선택하게 하고자 함에 있다.
김영택 천안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고교선택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46명 발표
  
충남도교육청이 지난 12일(수) 201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46명을 최종 발표했다.
모집분야별 최종합격자는 교육행정9급 109명, 사서9급 4명, 전산9급 2명, 보건9급 2명, 방재안전9급 1명, 시설9급 6명, 공업9급 2명, 기록연구사 1명, 운전 19명이다.
최종합격자 성별로는 남자 59명(40.4%), 여자 87명(59.6%)으로 여성합격자의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10대가 2명(1.4%), 20대가 91명(62.3%), 30대가 36명(24.7%), 40대이상이 17명(11.6%)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력별로는 대학졸업 이상이 109명(74.7%), 대학재학 19명(13%), 고등학교 재학 또는 졸업 18명(12.3%)으로 작년에 비해 고졸 비율이 다소 높아졌다.
합격자는 오는 18일(화) 신규임용후보등록에 이어 31일부터 3주간(운전직 2주간)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신규공무원 기본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다문화 이중언어교육학교 현장 컨설팅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3일(목) 다우리 다문화 이중언어교육학교인 천안백석중, 천안청룡초에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현장의견 청취를 통해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의 적절성 확보와 우수사례 발굴·확산 및 개선사항 도출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학생의 이중언어 구사능력 향상과 자아정체성 확립으로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33교, 중학교 7교, 총40교가 다문화 이중언어교육학교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도교육청과 천안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 강좌개설, 학교지원, 프로그램 운영, 예산 사용, 기여도 등의 6개 영역 17항목에 대한 상세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수업참관 및 협의회를 통해 현장 의견 수렴도 가졌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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