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천고, 양궁부 전국대회 단체전 연속 우승

병천고등학교(교장 육근중) 양궁선수단은 지난달 7월27일~31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2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양궁대회(올림픽라운드 방식)에서 단체전 우승과 함께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한재엽(3년) 선수를 비롯한 양구부 선수들은 이 대회 우승으로 8월20일~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5 한일학생 양궁교환경기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특전까지 얻게 됐다. 병천고는 고등부 최강 인천체고를 결승전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쳐가면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들은 바로 이어 7월31일~8월2일개최된 제41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남녀중고 양궁대회(싱글라운드)에서도 단체전 우승과 개인종합 3위 및 거리별 종목에서도 70m 1위, 90m 2위, 30m 3위를 차지했다.
육근중 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학교 명예와 양궁부 전통을 이끌어 준 선수, 지도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낸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전국 최강 양궁부를 만들어 앞으로 남은 대회와 전국체전에서 목표를 달성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공업고, 충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3명 합격

천안공업고등학교(교장 최성창)는 지난 12일(수), 3명을 선발하는 충청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에서 3명 모두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학교측에 따르면 전기과 이한동 학생은 공업(전기일반)분야에, 건축과 김승훈, 이정호 학생은 시설(건축)분야에 나란히 합격해 충청남도교육청에서 근무를 하며 각종 시설을 관리하는 일을 하게 됐다.
천안공업고등학교는 공무원시험 준비를 희망하는 학생을 1학년때 선발해 학생들이 공무원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방과후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했다. 또 그동안 합격한 선배들의 격려 시간도 자주 만들어서 학생들이 충분한 자신감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깊이 있는 전공분야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이번에 선발된 이한동 학생은 “진학당시 공무원에 합격한 선배들의 얘기를 듣고 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준비했는데 마침내 꿈을 이뤄서 너무 행복하다”며 “발령을 받고 현장에 나가면 그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학생들이 생활하기 좋은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당초, ‘아자!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천안서당초(교장 이규필)는 지난 11일(화) 여름방학을 맞아 희망자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인경험을 통해 자기와 타인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아자!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들은 실내에서 자기 주도적 체험학습놀이를 즐기며 자기개방, 신뢰감, 의사소통, 친근감, 이해성을 높였다.
천안서당초 조성임 전문상담사는 “분산형 환경속의 청소년들은 사회성이 크게 떨어져 자기폐쇄성이 높고 타인을 이해하는 공감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놀이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의 확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덕초, 두드림 창의융합교실 현장 속으로~!

광덕초등학교(교장 김신형)는 10일부터 14일(금)까지 5일간 두드림 사업과 연계해 창의융합교실을 1주간 운영했다.
창의융합교실은 창의 인성 교육에 바탕을 둔 다양한 체험이 바탕이 된 융합 캠프로 지적 학습 능력뿐 아니라 감성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계획됐다.
교육내용은 수리탐구(스마트교육), 과학탐구, 예술, 독서논술, 자기관리(진로)를 중심으로 학년성에 맞게 구성됐다.
담당교사는 “이번 창의융합교실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전인적인 학습 능력과 태도를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