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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둘째주 천안 교육계소식

등록일 2015년08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여름방학중 학원 특별 지도․점검 실시

천안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특별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중 학원 등에서 각종 불법․편법 교습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교습비등 초과징수 및 불법고액과외 ▷불법 기숙형태 학원운영 ▷무등록학원 및 미신고개인과외교습자 불법·편법 운영 ▷ 강사자격 및 성범죄·아동 학대 범죄조회 실시여부 등을 집중 점검, 지적사항에 대해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지도 점검을 통해 건전한 학원문화 정착 및 사교육비 안정화를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 신청하세요!



천안시가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의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평생학습시스템으로 5명 이상의 시민들이 자발적인 모임을 구성해 원하는 강의를 신청하면 무료로 수강하고, 강좌당 20시간 내에서 강사비를 지원한다.
2010년 8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평생학습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강사를 파견해 2014년까지 422강좌 2987명이 수강했다.
▷문화예술▷어학▷건강▷스포츠 등의 다양한 강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강사 연수를 받은 420여 명의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8월18(화) 일반강좌 25강좌, 8월19일(수) 장애인 대상 2강좌를 인터넷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문의: 평생학습센터(http://lll.cheonan.go.kr) 및 정보교육원 평생교육과(☎521-3765)

또래상담자 양성을 위한 ‘또래올래’ 캠프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옥동) Wee센터는 3일부터 4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 아우내홀에서 또래상담자 양성을 위한 ‘또래올래’ 캠프를 실시했다.
기존 58개교에서 실시하고 있던 또래상담자 사업은 올해부터 천안관내 전체학교로 확대 실시됐다. Wee센터 전문인력들은 지난 6월부터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또래상담자 지원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또래올래’ 캠프는 찾아가는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또래상담자 양성 캠프로 1박2일간 에니어그램을 통한 자기탐색, 또래상담자의 역할과 자세, 역할극을 통한 또래상담 기법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또래상담은 일정한 상담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또래들의 문제해결을 돕는 것으로, 청소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장려하면서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달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충남교육청, 학생친화적 환경조성사업 추진

충남도교육청이 학생의 인성과 감성을 키우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친화적 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추경에 4억2000만원을 확보해 교육지원청별 공모로 1교를 선정, 14교에 3000만원씩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중심의 다양하고 친근한 교육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내 교실 및 유휴공간에 시설의 용도와 공간별 특성을 고려한 색채디자인은 물론, 문화쉼터·지혜마루·갤러리 등을 추가해 다양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색이 살아있는 디자인과 다양한 공간지원으로 감성을 담아 인성을 키우는 학생 친화적 교육환경을 만들어 학생이 더 행복한 학교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꿈자람 교실’ 학생맞이 준비 한창
 
천안서북 방과후아카데미 ‘꿈자람 교실’이 오는 8월17일 운영을 앞두고 학생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사단법인 충남청소년비전센터(대표 임송자)는 지난 7월23일 ‘천안서북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이하 꿈자람 교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방과 후 나홀로 청소년을 위한 학습 및 주말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국가정책 교육복지 사업이다.
임송자 대표는 “꿈자람 교실은 아이들로 해금 제2의 가정과 같은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꿈자람 교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인성과 꿈이 자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꿈자람 교실’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환경의 초등 4∼5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오는 8월17일부터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갈 계획으로 관내 초등학교, 주민센터, 아파트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을 모집 중이다.
문의: 청소년비전센터(☎041-553-1318)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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