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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둘째주 천안 소방뉴스

등록일 2015년08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연막소독 전, 119로 신고해야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연막소독을 실시할 경우 사전에 119에 미리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7월31일 오후2시31분경 원성동의 한 빌라 건물 1층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이에 이웃주민은 불이 났다고 생각해 119에 신고를 했지만 연기의 정체는 알고 보니 벌레를 방제하는 연막소독제였다. 현장 출동한 소방대는 오인 신고에 허탈해 하며 돌아갔다.

여름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모기 및 바퀴벌레 등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 연막소독제를 사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 이 연기를 화재연기로 오인해 신고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

지난해 충남도에서 연막소독제 사용을 화재로 오인한 신고를 받고 소방서에서 출동한 건수는 총 25건으로 이 중에 6월~9월 사이에 발생한 것이 19건(76%)이다. 올해도 6월과 7월에만 12건의 연막소독 오인신고 출동이 발생했다.

김상연 화재대책과장은 “오인 신고로 인한 출동이 많아질 경우 이로 인한 소방력 낭비는 물론 실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방대가 현장에 늦게 도착해 귀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을 수 있다. 연막소독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그 취지를 소방본부장 또는 관할 소방서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돼 있는 만큼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안전 포스터 및 사진 공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방상천)가 2015년 소방안전 포스터 및 사진 공모에 나섰다.

‘2015년 소방안전 포스터 및 사진 공모전’은 제 68회 전국 불조심강조의 달을 맞아 국민들의 자율적인 안전공감대 형성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8월1일부터 9월10일까지 40일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스터 분야는 화재예방의 필요성을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하며, 사진 분야는 화재․ 구조․ 구급 및 생활안전구조 현장에서의 활동 모습, 소방안전 및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 내용,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출품작은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119생활안전과(☎02-2100-0918)로 제출하면 되고, 출품요령 및 유의사항은 천안서북소방서 홈페이지 및 한국소방안전협회(http://www.kfsa.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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