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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YWCA, ‘얘들아 밥먹자~!!’

지난 7일 용곡중학교 앞, 건강한 먹을거리·아침밥 중요성 홍보

등록일 2015년05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YWCA 회원 20명과 한옥동 천안교육장, 윤노순 천안농협조합장 등은 지난 7일 용곡중학교 앞에서 주먹밥과 야쿠르트 1000여 개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
 
천안YWCA(회장 김경순)는 7일 오전 천안용곡중학교(교장 한정도) 앞에서 아침밥 먹기운동 ‘얘들아 밥먹자’ 캠페인에 나섰다.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이 캠페인은 천안시와 천안농협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의 소중함과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천안YWCA 회원 20명과 한옥동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윤노순 천안농협조합장 등은 이른 아침부터 주먹밥과 야쿠르트 1000여 개를 나눠주며 바쁜 일과로 아침밥을 거르기 쉬운 학생들에게 우리쌀로 만든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티커 부착 조사 결과,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이 절반가량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혜전대학교 최봉수 교수(호텔조리)는 용곡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방송수업을 진행했다.

천안YWCA 김경순 회장은 “아침밥을 굶으면 뇌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이 부족해 뇌 활동이 둔해지고 학습능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하지만 아침밥을 먹으면 혈당량을 높여 정서적 안정 상태를 유지하며 오히려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며 “청소년기는 한창 성장하는 시기로 영양이 충분히 보충돼야 한다. 아침밥 결식률이 높은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킨다는 차원에서도 아침밥 먹기 운동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천안YWCA는 청소년들에게 아침식사 습관의 동기부여와 건강지키기 운동 확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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