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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년체육대회, 지역학교들 메달소식 속속

성환중 역도 금10 획득, 천안북중 3연속 우승 등 눈길

등록일 2015년04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43회 충남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두각을 드러낸 신용초.

전국소년체전 선발을 겸해 충남일원에서 열린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지역 학교들이 두각을 드러냈다.
천안신용초등학교(교장 박동인) 태권도부 선수들은 3일~5일(일) 논산 충남체육고등학교에서 열린 제43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 태권도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1위를 차지한 학생은 안향식(핀급·5년), 장우진(플라이급·6년),이재준(밴텀급·5년), 김민성(L-웰터급·5년), 김채영(웰터급·6년), 3위를 차지한 학생은 김용주(페더급·5년) 선수다.   
천안신용초 태권도 선수단은 방과 후 구슬땀을 흘려가며 훈련해 왔다.
박동인 교장은 “태권도 선수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체력 및 전문기술 향상을 위해 세심하게 지도한 안윤섭 태권도 코치의 노고와 본교의 끊임없는 관심이 일궈낸 결실”이라고 밝혔다.

역도에서 금10개를 따낸 성환중 역도부.

역도명문 성환중학교(교장 채정숙)는 4월1일~3일까지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50㎏급 양현상 학생(3년), 56㎏급 손재호 학생(3년)은 각각 인상, 용상, 합계 1위에 올라 금메달 3개를 목에 걸며 3관왕을 차지했다.
양현상 학생은 인상부문 중등부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놀라운 성장력을 보여주었다. 또 62㎏급 최지호 학생(2학년)과 69㎏급 유민아 학생(2학년)은 각각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77㎏급 서승현 학생(2학년)은 동메달 3개를 차지했다. 성환중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역도부 선수들은 이번 경기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컨디션을 조절하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충남소년수영대표로 선발된 용정초 5학년 황현수 선수.

용정초등학교(교장 배영수) 황현수(5년) 선수는 지난 4일~6일(월)까지 아산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43회 충남소년체육대회 수영경기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4일(일) 여초부 평영 100m 경기에서 2위, 여초부 개인혼영 200m에서 1위를 차지했고, 5일(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여초부 단체계영 충남대표로도 발탁됐다.
경쟁을 하는 선수들이 대부분 6학년이기에 황 선수의 장래는 더욱 촉망받고 있다.
황현수 학생은 “더욱 열심히 훈련해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천안북중학교(교장 노재거)은 지난 2일~4일 북일고 야구장에서 열린 제43회 충남소년체전 야구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첫날 경기는 부여외산중을, 둘째날 경기에서는 공주중을 차례로  꺾었고 3일째 마지막 날 온양중과의 경기마저 압승하며 충남소년체전 3년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천안북중 야구부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고 이를 바탕으로 올 한해 각종 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5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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