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총장 직무대행 진경복)는 지난 11일(목) 오전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96회 법인이사회를 열고 김기영(60·사진)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를 제8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김기영 신임 총장은 연세대에서 금속공학 학사 및 석사, 일본 동경대학교에서 재료공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등을 역임하고 1997년 한국기술교육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교수로 부임한 후 교무처장, 능력개발교육원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총장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교(1992년) 이래 첫 내부 교수 출신 총장으로 기록됐다.
한국기술교육대 교수협의회는 “내부 교수가 처음으로 총장으로 선임된 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기영 신임 총장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4년이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