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대중문화 강좌를 개설, 지역 속으로 파고 들고 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최근 주부 및 전문 직장인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라틴댄스 강좌를 개설해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순천향대학 평생교육원(원장 서광선)은 아산시와 예산군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라틴음악의 경쾌함과 미국풍의 재즈와 락, 소울 등이 어우러진 살사댄스가 인기를 끌면서 주민 관심도가 높아지자 이를 정식강좌로 개설,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수요자 중심 교육에 나선다. 라틴댄스강좌(강사:성대순 차밍아카데미원장)는 오는 8일(화)부터 12주간 화?금요일에 열린다.

주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