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사업 워크숍이 지난 11월21일 개최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사업 워크숍’이 지난 11월21일(금)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소재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각 기능지구 기술협의회 위원 및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명을 초청,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세종, 천안, 청주)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기능지구 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각 기능지구 상호간의 교류를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나인광 미래창조과학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장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의 비전과 발전방향’에 대해 기조강연을 했으며 이석원 미래창조과학부 연구조정총괄과 사무관이 ‘2015년도 정부 R&D 투자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또한 기능지구 지원사업 추진현황 및 2015년 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사업화연구역량강화, PSM인력양성과정 등 세부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기능지구별로 전문가들이 발전 제언을 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기능지구 지원사업 관리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순천향대 김학민 교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특구로지정,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능지구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