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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절이고, 김장 양념하고··· ‘바쁘다 바뻐’

아산시 곳곳에서 펼쳐진 ‘이웃사랑 김장 담그기’

등록일 2014년11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맛나게 버무려유~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지역의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사진은 지난 11월 18일 특수임무유공자회 아산지회에서 김장김치를 담그는 장면.

아산시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가 펼쳐졌다.

아산시는 지난 11월15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김장나눔 대축제’를 개최했으며, 이와 함께 지역 곳곳에서는 소규모 단위로 김장을 담궈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앞선 8월, 아산시와 대전MBC,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성디스플레이, 충남자원봉사센터는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시행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김장김치 47t을 담궈 25t은 아산시에, 나머지 22t은 충남지역에 배분됐다.

특히 아산시에 배분된 김장김치 25t은 어려운 이웃 2500세대에 각각 10㎏씩 전달됐다.

같은 날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주민자치위원회는 읍내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411세대에 김장김치 10㎏씩을 전달했고, 18일에는 신창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배추 500포기로 담은 김장김치를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가구, 조손가정 등 200여 가정에 전달했다.

또 송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도 어려운 이웃 20여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고,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아산지회(지회장 이왕복)에서는 배추 800포기로 담근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60여 명의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편,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성순)는 지난 18일 다문화 이주여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결혼이주여성들이 담근 보리고추장은 저소득층 가정 60여 가구에 전달됐다.

손상욱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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