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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치안 불침번 ‘아울러’, 강·절도 범죄율 낮춰

등록일 2014년11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 치안 불침번 ‘아울러’가 지역에서 발생한 강·절도 범죄율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2014년도 4대 범죄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6월1일~10월31일)과 비교해 범죄 발생율이 33% 낮았으며, 그중 강·절도사건은 35% 이상 감소됐다.

경찰은 이를 ‘안전한 아산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한 ‘아울러’ 효과라고 설명했다.

부엉이(owl)와 ~을 하는 사람(er)의 합성어인 ‘아울러’ 정책은 ‘부엉이처럼 마을을 밤새 지킨다’라는 의미로써 방범용 CCTV가 부족한 마을을 대상으로 기업체와 협의해 기업 CCTV를 방범용으로 활용하는 민·경협력 범죄예방 및 감시체제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 7월부터 지역에 위치한 공장 및 기업체와 CCTV방향을 범죄가 발생하기 쉬운 마을입구 쪽으로 돌리는데 협의했으며, 11월 현재까지 총 314개소의 ‘아울러’ CCTV를 운영하는 등 치안 불침번 역할을 해내고 있다.

아산경찰서 윤중섭 서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유지를 위해 사건·사고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아울러’ 정책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상욱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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