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주중학교(교장 신정수) 학교스포츠클럽이 11월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남 영광스포티움체육관에서 열린 ‘2014학년도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 여중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인주중학교 농구부는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지난해 3위팀인 경북 상도중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작년 우승팀인 경기도 성남의 수진중과 맞붙어 경기초반 0:4로 끌려가며 고전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탄탄한 지역수비와 빠른 속공플레이를 바탕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18:13으로 승리했다.
김재영 지도교사는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기회였다”며 “개인시간을 반납하고 방과 후, 점심시간, 여름방학 농구캠프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