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오는 10월8일 오후 6시부터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개기월식 공개관측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김 민)는 오는 10월8일 오후 6시부터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개기월식 공개관측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은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가는 현상이다. 이번 개기월식은 지평선에서 달이 떠오르며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가리는 경이로운 모습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후 6시14분부터 달이 가려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오후 7시25분경부터는 58분 동안 달이 붉게 빛날 예정이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김 민 관장은 “이번 개기월식 공개 관측회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직접 달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체험이 마련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별자리 강연 및 체험부스, 퀴즈대회를 마련해 아산시민들의 즐거운 과학체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개관측회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천문대와 야외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