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난 9월24일 제20회 아산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육복지부문, 문화체육부문, 경제환경부문, 특별부문의 등의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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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부문 권영길 |
이번에 아산시민대상에서 교육복지부문 선정된 권영길(62·전 초등학교 교사) 씨는 자발적인 봉사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헌신적인 기여을 했으며, 주민화합 및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선 노력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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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부문 박성관 |
문화체육부문 수상자인 박성관(44·자영업) 씨는 유소년 축구팀, U15축구팀, 여성축구팀 창단 등 우수선수 육성과 생활체육의 기량 향상에 기여했을뿐 아니라 본인의 사비로 선수단 대형버스를 구입해 지원하는 등 아산시 축구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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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환경부문 정진경 |
또한, 경제환경부문 수상자인 정진경(62·광일 공장장) 씨는 일자리창출 및 사회공헌활동, 사회적 책임 등을 실천했으며, 공장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건전한 노사관계 형성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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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부문 김종갑 |
특별부문 수상자 김종갑(59·농업) 씨는 장애인인 부인을 위해 집안일을 도와야하는 바쁜 와중에도 지역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활발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섰으며, 해외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돼 제20회 아산시민대상에 선정됐다. 효행부문은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한편, 아산시는 오는 10월1일 시민홀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산시민날 행사에서 아산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