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순천향대학교, 선문대학교와 함께하는 2014년 2학기 주말영어 방과 후 학교 참가 어린이 149명을 9월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주말영어 방과 후 학교 수업 장면.

아산시가 순천향대학교, 선문대학교와 함께하는 2014년 2학기 주말영어 방과 후 학교 참가 어린이를 9월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과 후 학교는 10월11일부터 12월13일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대학별 원어민 교수로부터 영어수업을 받게 된다.

교육 모집인원은 순천향대학교 76명, 선문대학교 73명 등 총 149명으로 일반학생은 16만원,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 학생은 30만원을 아산시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을 제외한 실질적인 부담액은 순천향대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일반 학생은 18만원,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 학생은 4만원이며, 선문대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일반학생은 16만원,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 학생은 2만원이다.

순천향대학교 주말영어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은 사회, 과학, 미술 등 다양한 과목에 대해 읽기, 말하기, 듣기, 쓰기 영역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선문대학교는 큰소리로 읽기, 정독, 다독, 독후발표, 독후작문 활동으로 연결되는 체계적인 독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아산시청 교육도시과 이상춘 과장은 “주말을 활용한 학교 밖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을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즐거운 배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2학기 주말영어 방과 후 학교 참가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청 교육도시과(☎540-2032)와 순천향대학교 국제교육교류처(☎530-1383), 선문대학교 외국어교육원(☎530-80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