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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보험과 알뜰폰이 만나다!

우체국보험과 알뜰폰 동시 가입시 통신비 최대 3만원 지원

등록일 2014년09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우체국이 오는 10월31일(금)까지 우체국보험과 우체국알뜰폰을 연계한 제휴이벤트를 실시한다.

천안우체국(국장 조성욱)이 오는 10월31일(금)까지 우체국보험과 우체국알뜰폰을 연계한 제휴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중 우체국에서 알뜰폰에 가입한 고객은 우체국암보험·꿈나무보험·우체국장제보험·생활보장형 어깨동무보험 중 하나의 상품에 가입하면 통신비를 2만원에서 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우체국보험을 먼저 가입한 후 알뜰폰을 가입한 경우에도 똑같이 지원된다.
우체국에서 가입할 수 있는 알뜰폰은 현재 6개 업체의 제품이다. 알뜰폰 가입자가 우체국보험에 9월말까지 가입하면 10월에 사용한 요금에서, 10월말까지 가입하면 11월에 사용한 요금에서 2만원 또는 3만원의 요금을 할인해 준다. 할인은 별도 신청없이 자동으로 이뤄지고, 잔여할인액은 소진될 때까지 매달 통신비에서 차감된다.

9월 들어 천안우체국에 가입한 알뜰폰 가입자는 700여 명으로 그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조성욱 천안우체국장은 “이번 이벤트가 우체국보험의 주요 고객인 서민층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정사업본부에서 중소 알뜰폰업체의 판매채널 확대와 국민의 통신서비스 선택권 증진을 위해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를 최대 5개 추가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천안지역 사업자도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알뜰폰 사업자 5곳 추가지정, 11개로 확대

이에 따라 향후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는 6개에서 5개 더 늘어 최대 11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우체국 알뜰폰의 도입취지인 중소기업 육성과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은 제외됐다.
추가 대상 알뜰폰사업자는 7월31일 현재 기간통신사업자와 협정을 체결하고 미래부에 신고한 후 현재 판매하고 있는 중소사업자 중 9월15일부터 9월26일까지 신청을 받아 10월초에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규사업자와의 계약기간은 2015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다.
천안우체국 관계자는 “알뜰폰 사업자가 5개 더 늘어나면 우체국직원 업무부담이 가중되겠지만 중소기업 육성과 국민편익을 위해 기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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