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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8월21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릴레이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8월21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릴레이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유민 아빠’로 잘 알려진 김영오씨의 단식농성에 동참하고자 진행되는 릴레이 단식농성에서는 세월호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민주노총 충남본부는 이번 단식농성과 함께 새누리당 이명수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으며, 25일부터는 충남도내 새누리당 각 국회·시·군의원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 충남본부 최만정 본부장은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지난 8월20일 270가정 중 176가정이 참여한 총회를 개최하고 여야가 재합의한 세월호 특별법 안에 대해 투표를 실시해 여야의 재합의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며 “피해를 당한 당사자들이 받아 들일수 있는 특별법이 제정 돼야 하고, 이를 위해 40일 가까이 단식 농성을 하는 김영오씨 등 유가족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단식농성에 동참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YMCA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이에 앞선 8월18일부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릴레이 단식에 동참해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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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YMCA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8월18일부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릴레이 단식에 동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