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박노웅)는 오는 8월13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극장(여성회관)에서 도종환 시인의 특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504석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도종환 시인은 부드러우면서 곧은 시인으로 아름다운 서정과 굽힐 줄 모르는 의지를 두고 끝내 그것을 일치시키는 시인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도 시인의 대표작으로는 시집 ‘고두미 마을에서’, ‘접시꽃 당신’, ‘사람의 마을에 꽃이 진다’, ‘부드러운 직선’, ‘슬픔의 뿌리’, ‘해인으로 가는 길’ 등이 있으며 산문집에는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마음의 쉼표’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