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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사 어우러진 ‘어울림 미술전’, 그 두번째 이야기

㈔한국미술협회 아산지부, 합동전시회 통해 ‘미술학도 꿈’ 키워

등록일 2014년08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미술협회 아산지부는 지난 7월28일부터 8월3일까지 아산시평생학습관 갤러리에서 ‘2014 학생과 교사가 어울려 어울리는··· 어울림’ 미술전을 개최했다.

학생과 교사가 어우러진 미술전시회 ‘어울림’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됐다.

㈔한국미술협회 아산지부(지부장 김배현)는 지난 7월28일부터 8월3일까지 아산시평생학습관 갤러리에서 ‘2014 학생과 교사가 어울려 어울리는··· 어울림’ 미술전을 열었다.

기성 미술인과의 합동전시회를 통해 미술학도들의 꿈을 키우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아산지역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과 중·고등학교 미술교사(퇴임 미술교사 포함) 등 46명이 참여했다.

어울림 미술전에서 ‘공상’ 작품(4절지)을 선보인 박소현(온양한올고 3학년) 양은 “지난해 열린 ‘2013 오늘과 내일의 어울림전’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내 이름을 건 작품을 전시해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며 “정식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른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작품을 보면서 내가 가진 장점과 단점을 파악할 수 있어 좋았지만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내 자신이 미술작가가 된 듯한 기분이 들었던 점”이라고 말했다.

㈔한국미술협회 아산지부 김배현(온양한올고등학교 교사) 지부장은 “스승과 제자가 공동으로 전시회를 개최하는 일은 좀처럼 보기 힘든 것으로써 미술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전시회 개최를 통해 미술학도들의 전시참여기회를 넓혀 지역의 예술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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